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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것들, Something about Nepal


네팔 서민들의 일상
여행은 다름 아닌 다름에 대한 환타지이다.
여기와 저기가 다르고 우리와 그들이 다른 것 또한 틀림 없는 사실이다.
지극히 구태의연한 표현이지만, 또 마땅히 다른 표현도 없지만,
네팔의 매력 중 하나는 시간을 거슬러 유년기로의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1. 몇 가지 단편적인 사실

평균 나이: 20
하루 2불 이하로 생활하는 네팔인: 82%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네팔인: 남자 63%, 여자 28%, 평균 49%
시민 개발지수: 전체 177개 국가중 136위
면적: 147,181평방킬로미터 , 그리스와 비슷함
1인당 국민소득: 240불
평균수명: 61세
여성 국회의원비율: 6%
10만명당 의사수: 5명 (이태리: 606명)
인구: 2천 6백만명

2. 언어와 문자
네팔의 공식적인 국어는 네팔리이지만 그 활용은 전 국민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각 부족의 고유 언어를 사용한다. 반면 문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의 하나인 산스크리트에서 비롯된 힌디를 쓴다.

반면 카트만두, 포카라 그리고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영어가 쉽게 통한다.
두메산골로 들어가거나 정규교육을 아예 받지 못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택시운전사까지 두런두런 영어로 얘기할 정도이니 이것이 네팔여행을 쉽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나마스테 Namaste: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사말,
그 의미는 내가 당신의 가슴 속에 있는 신을 존경합니다. 라는 뜻이다.
신들이 하도 많은 나라에서 비롯된 다양함과 유연성이다.

3. 통화 환전

네팔의 공식적인 통화는 네팔리 루피(NRS)이다. 인도와 고정환률로 인도 대비 1.6배(1IRS=1.6NRS)이다. 한화로 1네팔 루피는 약 15-20원-요즘 환율 널뛰기가 만만치 않아서-이다. 네팔루피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것은 인도루피와 달러이다. 물건을 사거나 식당에서는 인도루피로 흔히 지불할 수 있고 여행사의 상품, 항공권, 비자피 등은 오히려 달러로 지불하는 것이 이득일 때가 많다.

환전은 카트만두, 포카라에서는 쉽게 할 수 있지만 트래킹을 가기 전에는 미리 충분한 양의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4. 달러 혹은 카드
요즘 ATM(현금 인출기)기기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잔액이 있다면 현금인출이 더 유용하다. 대부분의 ATM기기가 Maestro, Cirrus마크가 있어 국내통장의 잔액을 인출할 수 있다. 반면 비자피, 항공료, 일부여행상품과 숙박 등은 달러로 지불하는 것이 이득일 때가 있다.

즉, 배낭여행자라면 달러대 카드를 30:70 정도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그룹여행자의 경우 50:50이 효과적이다.

5. 인터넷, 전화, 우편
네팔에서 가장 비싼 것 중의 하나가 화장지와 인터넷이다. PC방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심지어 해발 4000미터에도 있을 때가 있다- 속도는 기대에 한 참 못 미친다. 국제전화 또한 대부분 인터넷 라인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료는 비교적 저렴하지만(분당 500원 내외) 통화품질은 좋지 못하다.

우편시스템 또한 열악하다. 포카라 우체국장왈 세상에서 가장 형편 없는 우체국은 인도이고, 그 다음이 네팔이라고 한다. DHL, FEDEX등의 전문 운송시스템을 이용해도 되지만 역시 비싸다.

6. 전기, 수도
네팔의 전력은 대부분 수력발전에 의존을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전기사정은 열악하다. 우기때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건기때에는 하루에 반 정도 정전이 된다. 220V를 사용하지만 전압이 낮을 때가 많아 별도의 정압기가 필요할 수 있다.
수도물도 그리 품질이 좋지 못하다. 배관이 노후되고 그 나마 이 틀에 한 번 꼴로 급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포카라 레이크사이드의 대부분의 숙소는 호수물을 끌어다 사용하니 음수용으로는 부적합하다.

7. 담배, 술
다행히 세상에서 담배를 금하는 나라는 없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대부분의 장소에서 필 수 있지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앞에서는 피우지 않는 것이 네팔의 문화이다. 술 또한 인도와 비교하여 쉽게 구할 수 있고 대부분의 식당에서 맥주 정도는 살 수 있다. 술의 슈퍼가격은 우리와 비교하여 조금 비싸지만 식당에서 먹을 경우 우리보다 조금 싸다.

8.안전
마오이스트와 정부군간의 지리한 다툼이 어느정도 종식이 되어 최소한 관광객들한테 정치적인 문제는 없어 보인다. 네팔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대부분의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역시 교통사고 이다. 도로상태도 안 좋고 중앙선도 없고, 신호등도 없으니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여행자들은 가급적 구분이 모호해도 차도가 아닌 인도로 다니는 것이 좋다.
또한 10시 이전에 숙소에 돌아오는 것이 좋다. 네팔은 8시부터 택시 할증이 시작되며 10시가 넘으면 급격이 사람들이 준다. 가끔 술꾼들하고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네팔에선 가장 좋다.

9. 위생
네팔에 오는 여행자의 1/3 정도가 배앓이를 한다. 전기사정이 안 좋아 냉장고도 믿을 수 없고 수도물의 위생도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다. 물은 미네랄 워터를 이용하며 길거리 음식도 주의해서 나쁠 것이 없다.

10. 팁과 흥정 그리고 박시시
네팔에선 정찰제가 거의 없다. 그들로서는 당신은 부자나라에서-당신이 부자가 아니더라도 확실히 네팔리보단 부자이다.- 온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 지불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택시를 타거나, 물건을 사기 전에 흥정은 필수이며 물건을 살 생각이 없으면 괜한 흥정을 벌여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팁은 일반화되어 있지 않지만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5-10% 범위안에서 주는 것도 괜찮다. 가끔 아시아에서 아시아인이 차별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뭐 복잡한 인종차별이 아니라 팁을 안 주기 때문이다. ^*^

여기도 가난한 이에게 베푸는 박시시라는 개념이 있다. 아이들이 돈 혹은 사탕을 달라고 할 때는 안 주는 것이 좋지만-대부분 구걸을 하는 아이들은 인도에서 건너 온 아이들이다.- 나이 든 노인 혹은 사두가 손을 내밀 때는 작은 돈(100원 정도)을 줘도 좋다. 그것이 선행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모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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