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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밸리-Kathmandu Valley


살아있는 중세 도시 박타푸르

카트만두, 특히 타멜이 너무 복잡하고 시끄럽다면 그 근교를 추천한다. 거대한 유적지는 아니지만 중세풍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파탄이나 박타푸르, 날씨만 허락된다면 히말라야를 조망할 수 있는 나가르코트가 그곳이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다녀오지만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그곳에 몇 일 묵어보자. 저녁마다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빈 자리에는 꾸며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사는 모습을 바로 지척에서 볼 수 있으며 골목골목 마다 아낙네들이 모여 빨래를 하고 아이들이 뛰어 노는 유년기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 살아있는 중세도시 박타푸르

카트만두로 부터 15km 떨어진 중세 도시 박타푸르는 한 때 영화 <리틀부다>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꼭 유적지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네팔리들의 소박한 일상을 볼 수 있다. 타멜의 번잡함이 불편하다면 이곳에 몇 일 할당해보자. 네팔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올 수 있다.


박타푸르 사람들의 일상

가는방법
타멜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다.
일행이 없다면 카트만두 올드버스파크 부근의 바그바자르에서 버스를 탈 수 있으며 1시간 정도 걸린다.
일행이 있다면 택시를 타는 것이 좋다. 4-500루피 정도에 흥정이 가능하다.

입장료: 10불(일주일간 유효)

2. 또 다른 중세도시 파탄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으로 박타푸르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규모는 좀 더 작고 입장료는 더 싸고 거리는 가까운 편이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박타푸르 대신 파탄을 선택할 수 있다.


파탄 덜바르광장 야경

가는 방법
비정기적인 템포(합승택시)가 있지만 타멜에는 없다. 택시가 가장 편하다. 박타푸르와 마찬가지로 일행을 만들어 택시를 타는 것이 가장 좋다.

입장료: 200루피(일주일 간 유효)

3. 나가르코트

박타푸르, 파탄이 중세도시라면 나가르코트는 히말라야를 조망할 수 있는 휴향지에 가깝다. 운이 좋다면 랑탕, 에베레스트, 마나술루를 볼 수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날씨에 달려있다. 가을철인 10-11월은 70%, 겨울철은 50% 봄철 30% 여름철 15% 정도의 확율이다. 여름철 카트만두가 덥다면 이곳도 좋다. 히말라야는 볼 수 없지만 여름철에는 쉬기에 딱 좋은 기후이다.


여름철 나가르코트
뿌연 운무에 휩싸여 묘한 분위기가 난다.

가는방법

나가르코트는 카투만두에서 동쪽으로 35km나 떨어져 있어 일행이 없다면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편한 방법으로는 박타푸르까지 택시를 이용해 구경 후 박타푸르에서 나가르코트까지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택시비흥정과 숙소
네팔에는 정찰제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가격이 붙어 있는 슈퍼, 은행까지도 에누리가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흥정을 잘 못 하면 바가지도 제법 있는 편이다. 버스가 싼 것은 틀림 없지만 불편한 것은 둘째 치고 너무 번거롭고 시간도 한 참 걸린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갈 땐 택시, 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카트만두의 버스터미널(우리의 버스 터미널과는 확연히 다르다)은 워낙 복잡해 여기저기 묻고 다니면 짜증부터 확 일어난다. 반면 카트만두로 오는 버스는 찾기가 쉽다. 대부분 종점이라 빈 버스가 기다리고 있으면 그게 카트만두로 가는 버스일 경우가 많다.

박타푸르, 파탄, 나가르코트의 숙소가 제법 비싸다. 대부분 단체 관광객들 위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숙소와 음식값이 조금 비싼 편이다. 이럴 땐 중심에서 살짝(단 50m만 벗어나도)만 벗어나도 가격이 착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모든 숙소도 정해진 가격은 없으므로 공손하게 부탁하면 쉽게 다운된다.


박타푸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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