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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루트별 일정, Annapurna Suggested Itineraries


Copyright: Lonely planet
클릭하면 큰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지역은 가장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크게 본다면 무스탕, 다울라기리, 마나술루를 포함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처음 히말라야 트래킹을 한다면 안나푸르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롯지, 전기시설이 가장 좋으며 짧게는 3일부터 길게는 1달 간의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Lonely Planet에서 발행한 <Trekking in the NEPAL HIMALAYA>을 참고하였다. 대부분의 트래커-특히 한국인들-가 이보다 짧게 일정을 잡지만 결국 고소적응에 실패하거나 즐거운 여행이 아닌 고행길이 되기 마련이다. 트래킹은 고행이 아니다. 이 일정에 하루 이틀만 더 추가하면 트래킹은 트레이닝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여행이 되는 것이다.

1.푼힐 트래킹 -안나푸르나 파노라마, 6일, 3210m
푼힐 근처의 고라파니에서 묵고 해가 뜨기 전 푼힐로 올라가 일출을 감상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일정이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이다. 난이도는 초급에 가깝지만(고산증의 위험은 없다.) 계단이 많아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지도의 C(베니), D(나야폴), G(페디)가 시작점 혹은 끝나는 점이 된다. 목적지는 E. 푼힐(3210m)을 다녀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간 길을 되집어 오는 것 보다 다른 길로 돌아오는 편을 택한다.

예를 들어 지도의 C-E-D, D-E-F-G, C-E-F-G의 코스를 택하며 최단거리를 찾는다면 D-E-D이다.

2. ABC트래킹 -센츄어리트래킹,10일, 4095m


ABC에서의 일출

Sanctuary는 성지, 중심부라는 뜻이 있다. 즉 히말라야 한 복판으로 들어가는 루트이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ABC(Annapurna BaseCamp)트래킹으로 더 알려져 있다. MBC(Maccapuchhare BaseCamp)부터 시야가 넓어지며 ABC뒷편 언덕에 올라가면 180도가 아닌 360도 히말라야파노라마와 함께 그 밑에 빙하를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반면 MBC까지는 계단이 많아 지루한 면이 없지 않고 간 길을 다시 되집어 와야 하며 우기때는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이 코스는 하나의 옵션이 있다. 즉, 푼힐을 들릴 것이냐 말 것이냐가 그것이다. 푼힐까지 들린다면 전체에 3일이 추가된다.

시작점은 G(페디) 혹은 D(나야폴)이 되며 H(ABC)까지 갔다가 오는 일정이다.
3000m가 넘으면 고산증의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경치가 가장 좋은 MBC와 ABC에 묵는 것을 주저하면 안된다. 가능하면 두 군데 다 숙박을 하자. 대신 고도가 높아진 관계로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체력이 뒷받침 된다고 해서 자만하지 말자. 뱀부 혹은 도반에서 하루 정도 더 휴식을 취하면(고도적응일) MBC와 ABC가 당신에게 선물처럼 다가 올 것이다.

3. 묵티나트 트래킹, Jomsom Trekking, 3800m, 5-15일, 추천코스


성채처럼 우뚝 서 있는 자르콧마을

묵티나트를 최종 목적지로 하는 이 트래킹은 한국인보다 서양인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루트이다. 지리적으로 이 루트는 히말라야 너머가 그 핵심이다. 뾰족한 설산이 아닌 티벳고원이 펼쳐지며 여기에 사는 사람들도 티베탄에 더 가까운 경우가 많다.

이 루트는 옵션이 많다. 첫번째 옵션은 비행기를 이용할 것이냐 마냐의 선택이다. 비행기를 이용해 좀솜부터 시작하면 5-6일이면 가능하다. 또 하나의 옵션은 지프를 이용하는 것이다. 여름철 우기 때는 길이 유실되고 대부분 가을철까지 보수가 끝나지 않지만 겨울과 봄철에는 지프를 이용할 수 있다. 지프를 이용하면 일주일 정도 소요되고 만약 걷는다면 보름, 여기에 푼힐을 추가하면 3일은 더 잡아야 한다. 물론 ABC코스도 곁들일 수 있다.

비행기이용-5,6일
B(좀솜)에서 출발하여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계곡인 칼리간다키 강을 따라 카그베니(낮술 추천 마을)-자르콧-묵티나트로 이어져 다시 되 짚어 오는 일정이다. 단 여름에는 비행기의 결항율이 높은 편이지만 ABC에 비해 강우량은 현저히 떨어진다.

걷기-15일
C(베니)에서 출발하여 B(좀솜) 그리고 묵티나트를 다녀오는 일정이다. 왕복을 걷는다면 15일 정도, 편도를 비행기 이용하면 10일정도 소요된다.

4. 라운딩, Circuit Trekking, 5416m 16-20일


토롱라를 막 넘고 나서
만약 여기를 선택했다면 세상 끝을 본 기분일 것이다.

라운딩은 A(베시사하르)에서 출발하여 안나푸르나를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좀솜에서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베니까지 내려오는 일정이다. 최고좀인 쏘롱라(5416m)를 넘어야 하며 대부분 고산증을 경험하게 된다. 비행기를 이용하면 보름, 베니까지 걸어온다면 20일, 푼힐을 거친다면 23일 여기에 ABC까지 욕심을 부린다면 한 달은 잡아야 하는 일정이다.

A(베시사하르)-B(좀솜): 16일
A(베시사하르)-B(좀솜)-C(베니): 20일
A(베시사하르)-B(좀솜)-E(푼힐)-D(나야폴): 23일
A(베시사하르)-B(좀솜)-E(푼힐)-H(ABC)-D(나야폴) 혹은 G(페디): 30일


토롱페디에서 나야풀까지의 고도표

주의: 시계방향으로 넘기
물론 안나푸르나를 반시계가 아닌 시계방향으로도 넘을 수 있다. 이는 묵티나트(3800m)-쏘롱라(5416m)-쏘롱페디(4450m)의 일정으로 하루 안에 거의 2000m를 올라갔다 1000m를 내려와야 한다. 지리산 천황봉을 하루 안에 넘는 일정과 비슷하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히말라야는 극기훈련을 위해 가는 곳이 아니다.

주의: 틸리초 호수(4920m)
라운딩 코스 중 마낭에서 틸리초를 다녀올 수 있다. 이 코스는 길을 찾기가 힘들어 반드시 경험 있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또한 마낭에서 마을사람들에게 물어 최근 트레일 상태와 롯지가 열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욕심나는 코스
누구나 바랄 것이다. 힘은 덜 들며, 일정은 짧고 최고의 풍경속을 걷고 싶은 마음 말이다. 경험상 안나푸르나 최고의 길은 마낭부터 좀솜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마낭에도(3540m) 비행장이 있어 일주일에 두 편 정도 운행된다. 마낭에서 출발해 쏘롱라패스(5416m)를 넘고 좀솜으로 내려와 여기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포카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 루트는 고산증의 위험이 많은 루트이다. 만약 이 코스를 이용한다면 마낭에서 최소 3일간 고소적응일이 필요하다. 또한 마낭 비행장은 고도가 높아 결항율이 가장 높은 구간이다. 운이 많이 따라야 할 것이다.


쏘롱라패스(5416m)
먼저 올라온 사람이 나중 올라오는 사람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는 곳이지만
내가 갔을 때는 비수기라 바람소리라 휭하니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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